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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다문화 가정 국제우편요금 할인

내년 8월까지 10% 할인

  • 웹출고시간2011.08.30 17:5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역 거주 다문화가정은 국제우편요금(EMS)을 1년 더 10% 할인 받게 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해 9월부터 충청북도·대전시·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우체국 국제특송 EMS를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공익사업'을 1년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충청지역 다문화가정 모국 고향 친지와의 교류증진을 활성화하고 우리 민족의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결혼이민 가정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지역 다문화 가정은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모국에 우편물을 보낼 경우 EMS우편요금을 10% 할인 받는다.

다문화가정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 등록증, 기타 다문화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제시하면 된다.

또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모국에 선물을 보낼 때 우체국에서 선물과 포장용품을 지원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Love to Family' 추석맞이 특별이벤트도 실시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다문화가정 지원 공익사업' 안내문을 3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있다.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글로벌화에 따라 크게 증가한 다문화가정이 이번 공익사업을 통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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