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30 18:0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조달업체들의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최규연 조달청장은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재무차관(Bakhrom Ashrafkhanov), 상공회의소장(Alisher Erkinovich)과 2시간에 걸친 회동을 갖고 '한-우즈벡 정부조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국 정부는 조달기업의 기술과 사업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한국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도입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키 위한 '한-우즈벡 정부조달공동협력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우리는 그동안 베트남, 몽골, 코스타리카 등에 나라장터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경험을 토대로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전자조달 도입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사업 초기단계에서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벡 재무차관은 조달청을 벤치마킹한 조달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으며 조달청장은 양국 조달기업의 상호 조달시장 진출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