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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31일 개최

김진현 금진 대표 등 충북 수상자 다수

  • 웹출고시간2011.08.29 18:3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제1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nno-Tech Show 2011)'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신제품 전시,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 △기술개발 성과 확산 및 판로기회를 제공 △국민들에게 기술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해 기술혁신 이해 폭을 넓히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기술 박람회다.

이번에는 중소기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기술 인재간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기술인재대전'과 통합 개최해 눈길을 끈다.

'창조적 기술! 창의적 인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기술관, 인재관, 산학연관, 채용박람회관 등 총 420여개 부스로 구성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다양한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유공자 및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144명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기술혁신상에 (주)금진 김진현(사진)대표가 국무총리상, (주)사임당화장품 이형규대표가 중기청장상, 드림렌즈기술연구소 이무석대표·대신제약공업(주) 임문기대표·농업법인(주)옻가네 지용우 대표가 각각 협회장상을 수상한다.

또 교수·연구원 부문은 충북대 이응석 교수·충주대학교 김승용 교수·충북도립대학 조동욱 교수가 각각 교육과학부장관 표창을, 이상일 충북대학교 교수가 중기청장상 표창을 받는다.

대학부문은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교직원상은 충북대학교 서지연 매니저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의 현재와 새로운 미래, 첨단 융복합 기술을 공유하고 우리 생활을 미래형으로 바꿔가는 혁신성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혁신 기술에 새로운 코드를 접목, 보다 나은 경쟁력을 추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학연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 개막식은 31일 오전 10시이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3787-0611)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www.innote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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