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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9 17:2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 e.G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단장 신창섭)이 30일부터 기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실무 교육 모습

충북대학교 e.G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단장 신창섭·이하 e.G사업단)은 29일 충청권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네번째로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특허정보 검색과 활용', '저탄소녹색성장과 관련한 특허 출원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대 e.G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재직자를 위한 교육은 대학의 관련 지식을 기업 실무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이와 연계해 대학의 우수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1년 충북대학교 e.G사업단의 '특허실무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3회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특허정보 활용 및 검색방법에 대한 기본과정과 기술·특허정보의 동향분석을 통한 특허전략 심화과정인 2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5월 1회 교육에서는 '아이디어에서 활용방법과 특허정보의 활용 및 검색방법'이라는 주제로 5개사 17명이 참여했다.

이어 6월 2회 교육에서는 'FI/F-term을 활용한 장치설비 검색방법과 FTO와 침해소송 방어를 위한 R&D전략'이라는 주제로 7개 기업 25명이 참가했다.

또 7월 3회 교육은 '특허전략' 이라는 주제로 8개사 총 25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20개사 60명이 참여했다.

'특허실무교육'은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초과정을 시범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특허교육확대 요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산업체 재직자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충북대학교 가족회사를 비롯 특허에 관심 있는 모든 충청권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자로 하며 교육 참석은 무료이고 우수참여자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됐던 특허출원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며 "효율적인 선행기술조사 기법을 습득하고 지적재산권을 직접 출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충북대학교 e.G 산학협력중심대학교 육성사업단( egreen.chungbuk.ac.kr) 신창섭단장(안전공학과 교수)은 "e.G 사업단은 충북 산업발전을 위해 기업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특허교육을 비롯 다양한 재직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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