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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품관원, 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 웹출고시간2011.08.28 16:3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이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에 대해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충북품관원은 이를 위해 29일부터 9월 4일까지 1단계로 유통업체 단속 정보 수집과 개정 원산지표시제도·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품관원은 이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2단계로 수입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소 도시 이상 중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인터넷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집중단속을 벌인다.

충북품관원은 이 기간 동안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표시제도의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실시, 원산지표시에 대한 인식을 높여 부정유통 사전방지에 노력키로 했다.

또 오는 2012년 1월 2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품관원은 특사경 71명과 명예감시원 150여명을 총동원해 백화점, 전통시장 등 농식품 판매현장에서 원산지표시 지키기 캠페인과 부정유통신고 포상금제도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품관원은 △대규모 점포 등 원산지 거짓표시 관리의무 부과 △원산지표시 위반자 인터넷 공표확대 △음식점 원산지 거짓표시 및 상습적인 원산지 거짓표시 자 처벌강화 등 바뀐 규정에 대한 홍보도 아울러 실시해 개정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상윤 충북지원장은 "명절을 맞아 수입 농축산물이 많아져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일이 우려돼 일제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며 "농산물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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