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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0 22:2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천 강화의 총기탈취사건과 관련해 전국 군·경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북경찰청에서도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도내 수사. 정보. 교통 등 외근형사에게 총기와 실탄을 지급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용의차량이 경부고속도로 평택. 안성 톨게이트를 경유해 도주한 점에 주목, 경기도와 인접한 진천과 음성. 청원군 등지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만일에 있을지 모를 테러 등에 대비, 대선후보 경호태세를 대폭 강화했다.

연설회장과 거리유세장 주변 등에는 경력이 평소 2배 이상 배치되고 있으며, 저격수까지 포함된 경찰청 대테러 특수부대(SWAT)가 후보 상시경호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청주 성안길 이회창 대선후보 연설회장과 거리유세장 주변 등에 경찰은 의경 2개 중대와 형사, 교통, 정보 등 외근형사 80여명 등 28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이전과 달리 대규모의 경호경력을 배치하는 등 유력후보 유세에 대통령 준하는(?) 경호를 하고 나섰다.

강화도 총기류 탈취사건이 사건발생 5일째로 접어들면서 사건 장기화마저 우려되고 있다.

범인검거와 대선후보 특히 빅3에 대한 경호 등에 경찰이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안도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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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