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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사랑의 불씨’ 전달

적십자사, 국민은행과 연탄 나누기

  • 웹출고시간2007.12.10 09:0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봉사자들과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형편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지난 8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일대에서 국민은행충청동지역본부(본부장 김윤동)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민은행 임직원 40명과 적십자봉사원 15명 등 55명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와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가한 김윤동 국민은행충청동지역본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에서 마련한 사랑의 연탄은 총 2만장(770만원 상당)으로 오는 15일까지 충북지역 저소득층 가정 77세대에 배달될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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