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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2 15:3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충

청주의료원장 내정자

공석인 청주의료원장에 윤충(69·사진) 전 경희의료원장이 내정됐다.

경북 칠곡 출신인 윤 내정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경희대 의대 교수와 경희의료원 기획관리실장, 경희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인천적십자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 달 1일 임용될 윤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박경국 충북도행정부지사는 "윤 내정자는 병원경영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청주의료원을 전국 최고수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청주의료원은 1909년 12월 관립자혜의원으로 출범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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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