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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1 17:4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최근 새로 취임한 원장이라며 총무계 직원에게 입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 한때 곤욕.

사건은 한 남성이 최근 기술원 총무계로 전화를 걸어 경리담당직원을 바꿔달라고 한 뒤 "나 원장인데, 내가 인터넷뱅킹을 할 줄 몰라서 그러니 (자신의)계좌로 이체 좀 해라"라며 송금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새로 취임한 원장의 목소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담당직원은 50만원을 해당 계좌로 입금했고, 확인 차 원장실을 찾았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긴급히 신고, 피해를 막았다는 후문.

한 공무원은 "인사철을 맞아 '신임'임을 지칭해 돈을 입금 받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한 것 같다"면서 "관공서나 기관에서 동일 수법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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