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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청주 육거리 시장서 지정 선포식

  • 웹출고시간2011.08.17 19:2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김태훈 기자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선포식이 17일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형근 도의회 의장,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구명회 충북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김민환 LG화학 상무, 강민찬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이종태 한국폴리텍대한 청주캠퍼스 학장, 김범종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은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북 지역의 대표기업 및 교육기관이 앞장서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행사가 준비됐다"면서 "실효성 있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충북지역의 '전통시장 가는 날'로 공식 선언했다.

또 1기관 1시장 협약식과 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의향서 전달 및 장보기 행사 등이 이어졌다.

협약식에서는 LG화학·하이닉스반도체가 가경터미널시장과, LG하우시스는 운천시장과, 충북도교육청은 육거리시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복대가경시장과, 서원대학교는 수곡종합시장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전통시장의 직접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전달했으며 기타 기관(기업)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충북중기청과 충북도청은 공공기관과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역내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적극 유도해 연내 50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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