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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충북중기청, 17일 청주 육거리시장서 선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1.08.16 19:5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와 교육계, 기업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이 충북지역에서도 시작된다.

충북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시장 가는 날로 정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16일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확산을 위한 선포식이 17일 오후 2시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이시종 도지사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선포식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충북 지역의 ·전통시장 가는 날로 공식 선언하게 된다.

선포식 후에는 부대행사로 1기관 1시장, 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의향서 전달 및 장보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서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참여하고 업계에서는 (주)하이닉스반도체, (주)LG화학, (주)LG하우시스 등 지역 대기업이 참여해 육거리시장 등 5개 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주)하이닉스반도체는 전통시장의 직접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기관(기업)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충북중기청과 충북도청은 연내 50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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