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개발 재무구조 '숨통'

한국신용평가, 기업어음 'A3-' 신규평가

  • 웹출고시간2011.08.15 18:3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면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인 그랜드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개발이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12일 △양호한 입지조건 △안정적인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양질의 보유 자산 등을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요소로 삼고 이 같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청주개발은 임광토건 임광수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지분 36%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던 임광토건의 재무구조 개선에 다소 숨통을 트인데 따른 것으로 동종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신용도에 따라 A1에서 D까지 6개의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등급 중 A1에서 A3까지는 적기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이며, B와 C는 환경변화에 따라 적기상환능력이 크게 영향 받을 수 있는 투기자등급으로 분류된다.

한편 임광토건은 올해 초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2천600억원대 사옥 매각 방침을 정하고 부동산투자 자산운용 전문업체인 피에스자산운용과 협상을 진행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에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1일 임광토건 측에 매각대금을 모두 지불하고 한 달 여간 진행해왔던 본사 사옥 매각 협상을 마쳤다. 매각 대금은 임광토건에서 요구했던 2천600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2천300억원 선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에스자산운용측은 이번 매각 대금은 국내 기관투자자들로 결성된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