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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5 14:0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트윗쇼'를 벌이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

'광복절 트윗쇼'는 서 교수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타임스스퀘어 등을 통해 선보인 독도, 동해, 위안부, 역사왜곡, 비빔밥, 아리랑 광고 등을 트위터에 올려 트위터리언이 리트윗해 세계에 퍼뜨리는 행사다.

서 교수는 "국내 트위터리언들이 무한 리트윗을 하면 그들과 연계된 많은 유학생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달된다. 그 후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글과 광고가 현지 외국인들에게 또 리트윗돼 전 세계에 퍼지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 말 MBC TV '무한도전'팀과 함께 제작한 비빔밥 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한 후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 전파, 국내외 약 100만건의 조회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 5일간 수만 건의 리트윗을 통해 미국과 중국, 일본은 물론 남아공,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등 5대양 6대주 각 나라별로 리트윗이 확인됐다"며 "특히 젊은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직도 일본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독도와 위안부, 역사왜곡 문제 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면서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일본 정부를 압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외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내년 광복절에 국가 단위로는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대한민국 전용 홍보 광고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앞서 서 교수는 10일 타임스스퀘어의 가장 큰 전광판인 TSQ 광고판에 아리랑 관련 영상광고를 올려 주목받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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