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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때 '무료 무선인터넷' 맘껏 쓰세요"

충북 KT, 주유소에 와이파이존 구축 사업

  • 웹출고시간2011.08.09 20:1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충북마케팅본부(본부장 김성일)와 한국주유소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손한수) 관계자들이 8일 통신품질 고도화 및 무선인터넷 존 구축을 위한 상호 MOU를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T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 안의 PC라고 불리며 지난해 연말부터 불붙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에 발맞춰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9일 KT충북마케팅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5천100만 이동통신가입자(통신3사 기준)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자는 1천500만 명이 넘어섰다.

충북의 경우 60만 KT이동통신가입자 가운데 약 21만 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에서 무선데이터로 통신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KT충북마케팅본부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고객을 위한 무선인터넷 존(Wi-Fi Zone) 구축사업에 나섰다.

KT충북마케팅본부와 한국주유소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손한수)는 8일 통신품질 고도화 및 무선인터넷 존 구축을 위한 상호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도내 820여 모든 주유소에 무선인터넷 존을 9월말까지 개통 완료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

충북주유소협회와 무선인터넷 존 확대 구축 협약에 따라 현재 도내 4천200개소의 무료 무선인터넷존(Wi-Fi Zone)이 5천여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KT충북마케팅본부 김성일 본부장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KT는 넓고 잘 닦인 고속도로와 같은 Wi-Fi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무선데이터를 즐기는 대중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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