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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8 17:5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풍 무이파로 댐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자 대청댐과 용담댐이 8일 오후 4시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대청댐관리단은 이날 상류 지역에 65㎜의 비가 내려 오후 2시 현재 수위가 해발(EL.)72.55m를 기록(제한수위 76.5m), 4시부터 초당 550t을 방류했다.

용담댐관리단 역시 상류 지역에 전날 92.5㎜의 비가 내려 EL.258.10m까지 상승해 4시부터 초당 300t 이내로 방류를 시행했다.

대청댐과 용담댐은 홍수 유입량을 대부분 저류했다가 하류 지역의 하천 수위가 안정화된 후 조절 방류해 댐 하류 하천의 홍수 부담을 완화시켜 피해를 줄여준다.

따라서 대청댐 방류로 청원군, 연기군, 공주시, 부여군 등이 용담댐 방류로 옥천군, 영동군, 금산군 등이 홍수 피해가 경감됐다.

한편 용담댐관리단은 이날 방류량이 댐 건설 이후 제일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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