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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달라진 여름휴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서 휴식

  • 웹출고시간2011.08.07 20:0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여름휴가를 떠났다.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이다.

이 지사는 지난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지역현안풀기에 동분서주했다.

예산권을 쥔 기재부엔 다섯 번 갔다. 장·차관, 예산실장, 국·과장은 물론 담당공무원에게까지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 중에는 고향인 충주도 찾았다.

하지만 올 여름 휴가 계획은 다르다.

이 지사의 한 측근 "화급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서울 집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하며 하반기 도정구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도 국비확보가 당면과제인 만큼 급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엔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고향인 충주 방문계획도 없다.

민주당 소속이던 우건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10월 26일 치러지는 충주시장 재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여서 자칫 고향 방문이 선거개입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지사는 여름휴가에 앞서 5일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모철민 차관,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추가반영을 건의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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