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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7 15:1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7대 이사장에 조석(사진) 전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조석 이사장은 이날 서울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에서 조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단순한 생산단지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경쟁력을 지닌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또 "산업단지 개발, 관리,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으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미주리 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통상산업부 공보과장, 대통령 비서실 파견근무를 거쳐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기획관, 산업경제정책관, 성장동력실장을 지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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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