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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한적십자사에 5억 기부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1.08.04 18:3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는 4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와 사회공헌협력 기부약정을 체결하고, 5억원을 기부했다. 양기관은 앞으로 8개 프로그램의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는 4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에 5억원을 기부하고 '희망찾기 가족여행', '의료 및 자녀학습지원', '문화생활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캠코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대한적십자사(서울 중구 소재) 본사 5층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협력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캠코가 추진 중인 금융소외·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강화를 위한 '희망리플레이(Replay)'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5억원의 기부금으로 캠코 신용회복프로그램 이용 고객과 대한적십자사 및 지방자치단체 추천자 등 1천63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대상 가족여행 지원 △생활필수품 전달 △의료·복지용구 구입비 지원 △성실상환고객 자녀 학습지원 △노후간판 교체사업 △영화·공연관람 등 문화생활지원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 문화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영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희망Replay는 종합 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취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2억8천만원을 기부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캠코는 올해 대한적십자사와의 공동활동을 포함해 공사 성실채무상환고객, 저소득·금융소외계층 등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명절차례 지내기, 중·고·대학생 장학사업, 취업알선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총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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