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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4 20:2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은 4일 '수출 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안내서'를 제작해 수출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사용지침서로 사과 500부, 배 500부, 포도 500부, 방울토마토 200부를 제작했다.

이 지침서는 충북 수출품목인 사과, 배, 포도, 방울토마토에 대해 수출 대상국가와 우리나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비교해 제시했다.

또 수출 대상국의 기준에 적합한 농약과 안전 사용 방법을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이외에도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안전성 관리 동향과 우리나라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기관 및 검사절차 등도 수록됐다.

품관원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국 9개 지원에 '수출농산물 안전성검사관리 세이프(Safe)콜-센타'를 운영해 수출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지원해왔다.

류재철 조사분석과장은 "이 지침서가 우리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출국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안전성 조사를 강화할 계획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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