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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3 20:5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은 이달부터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임산부 전용 우대 창구를 마련해 출산 장려에 동참키로 했다.

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이 '임산부 우대 전용창구'를 개설했다.

충북농협은 3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부터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 관내 농협중앙회 전 영업점에서는 이달부터 '임산부 전용창구'가 운영되며 이는 충북도와의 '다자녀 출산 장려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북농협은 임산부 전용창구를 마련해 번호표를 뽑지 않아도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가입기간 중 출산하거나 만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적금 가입시 0.3% 우대금리 제공하고 ATM 이용수수료·전자금융 이체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이와 함께 다자녀 출산 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키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문구를 통장 표지에 삽입해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임산부 고객에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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