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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31 19:2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31일 집중 호우시 전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본사 및 사업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침수된 주택에 대하여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안전 대책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집이 침수됐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먼저 주택 등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분전반의 전원스위치를 차단하고 이 상태에서 물을 퍼낸 다음 침수된 가전제품은 건조 후 사용한다.

또 침수된 지역의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필한 후 사용한다.

◇물에 빠졌던 전자제품은 어떻게 하나·

물에 빠졌던 전자제품은 건조한 후 A/S를 받아 안전하게 사용한다.

◇그 밖에 침수 시 주의해야 하는 상황 어떤게 있는가.

침수된 지역의 가로등, 신호등, 길가에 떨어진 전선 등은 전기가 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신체가 젖은 상태에서는 감전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아지므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접근한다.

◇평소 미리 점검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누전차단기는 월 1회정도 시험용 버튼을 눌러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동작이 되지 않는 경우 즉시 교체해 사용한다.

◇감전으로 사람이 쓰러졌다,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이 감전으로 쓰러졌다면 만지지 말아야 하며 즉시 분전반에서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차단한 후 기도를 확보하고 호흡을 확인한다.

만약 호흡이 정지됐다면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 등 구급활동 필요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하는 스피드 콜이 있다고 들었는데.

스피드 콜 제도는 전기사용 중 정전·누전 등 전기고장발생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휴가 가기 전 점검할 사항은.

불필요한 전기기구는 콘세트에서 분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차단기는 내려놓는 것이 안전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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