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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우면산 등산하며 모은 기금 피해 복구비로 전달

  • 웹출고시간2011.07.30 17:1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비맥주(대표 이호림) 직원들이 공교롭게도 매주 등산을 하던 우면산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 그동안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9일 임직원들이 '만원의 행복' 사회공헌활동으로 모은 구호성금 2천만원을 우면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우면산을 매주 금요일마다 등산했었다.

직원들은 산을 오르며 1인당 1만원씩 이웃 돕기 성금을 적립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성금을 마련한 곳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오비맥주는 기금을 곧바로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회사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등산하며 성금을 모았던 것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안타깝다"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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