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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건설 시공능력 1위 '대우에스티'

코스카 충북도회, '2011년 평가액' 공시 923억원…대신시스템·에스비테크 뒤따라

  • 웹출고시간2011.07.31 19:3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카 충북도회(회장 황창환)는 지난 29일 발표한 '2011년도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에서 도내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주)대우에스티(철강재·923억원), 2위 (주)대신시스템(금속구조물·창호 620억원), 3위 (주)에스비테크(강구조물·568억원), 4위 조양개발(주)(철근,콘크리트·449억원), 5위는 인성개발(주)(토공·307억원)라고 밝혔다.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분야에서 조양개발(주)가 449억원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토우산업(주)(189억원)가 2위, 유장건설(주)(153억원), 인성개발(주)(148억원), (주)알씨코리아(132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토공사업 분야는 인성개발(주)가 307억원으로 1위를, 이어 토우산업(주)(295억원), 계촌건설(주)(233억원), 유장건설(주)(190억원), (주)성풍건설(13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부문은 (주)대신시스템이 620억원으로 1위를 했고, 코스모산업(주)(158억원), (주)신흥강판(125억원), (주)에스비테크(123억원), (주)럭키산업(116억원) 순이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덕산건설(주)가 141억원으로 1위를 이어 인성개발(주)(135억원), 계촌건설(주)(130억원), 세원건설(주)(126억원), 토우산업(주)(119억원) 순으로 랭크됐다.

코스카 충청북도회 관계자는 "건설경기는 극심한 침체기에 접어들은 지 이미 오래됐다"며 "특히나 최소한의 고정비용조차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에서도 지역 업체들이 고군분투하며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11년도는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민간공사의 건축경기 침체 및 4대강 공사로 인한 공사 수주물량이 현저히 저하돼 재무구조가 견실한 업체 마저도 고사위기에 직면해 질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 전문건설업계도 자체적인 기술개발과, 생산비, 경상비의 절감을 통한 경영관리로 위기를 극복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해마다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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