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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6 16:5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저온피해 과수농가 지원에 나섰다.

도는 26일 올해 초 이상한파와 저온으로 피해를 본 도내 농가 1천451곳에 14억9천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고 10억4천400만원, 지방비 4억4천700만원을 투입, 피해농가에 농약값과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또 과수 피해농가에 빌려준 농업경영자금 43억5천400만원도 상환기한을 1∼2년 연장하고 이자도 감면할 계획이다.

특별융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 피해를 본 농가는 재해복구비만으로 운영 정상화를 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77억원의 재해대책 특별융자금도 융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영하 17∼18도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내 포도밭 314㏊, 사과밭 258㏊, 복숭아밭 170㏊ 등 모두 763㏊에 동해가 발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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