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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6 16:1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랑새 아동센터 아동들이 26일 청주 우편집중국을 찾아 우편물의 분류 과정과 배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우체국(국장 최우규)은 26일 파랑새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청주우편집중국 현장 방문 학습 시간을 가졌다.

파랑새아동센터는 지난 6월 청주우체국과 '사랑의 울타리' 협약을 체결한 곳이다.

이날 현장 학습에서는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역할 설명과 실제 우편물의 종류·분류 과정 및 배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학습능력 강화, 사회성 강화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발달 도모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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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