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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6 20:2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정사업본부가 우표취미주간을 맞아 발행한 특별우표. 조선시대 조석진의 '산수' 등 네 작품을 담았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표취미주간(7월 28일∼8월 1일)을 맞아 특별우표 4종 각 50만장(소형시트 15만 장)을 2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표 취미 주간 특별우표에서는 우리나라 근대회화의 뛰어난 작품들 중 한국화 네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들은 조선시대 수묵담채의 정형을 보여주는 조석진의 '산수(山水)', 근대적 조형성과 작가의 서정을 표현한 지운영의 '장송낙일(長松落日)', 근대의 새로운 미인도를 보여주고 있는 채용신의 '운낭자상(雲娘子像)', 역동적인 말들을 그려낸 김기창의 '군마도(群馬圖)'를 등이다.

다음 우표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우표' 1종으로 8월 3일 나온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우표취미주간에 특별우표를 발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우표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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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