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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영화배우가 한류에 대해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타카오카 소우스케(29)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편의 글을 올리면서 일본 내 한류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영화 ‘박치기’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타카오카 소우스케는 청춘스타인 미야자키 아오이(26)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트위터에 한국 드라마 등을 많이 방영하는 후지TV를 보지 않는다며 “한때 (방송국에 출연해 출연료를 받는 등) 후지TV에 신세를 진 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곳이 한국 방송국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는 “(방송을 보다보면) 지금 여기가 어느 나라지? 하는 의구심도 든다”며 “(그럴 때면) 기분 나쁘다”고 적었다. 또 “방송에서 한국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TV를 꺼 버린다”고 적대감을 숨지지 않았다. 일본의 유명 배우가 한류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이 때문에 그의 발언은 일본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양쪽으로 나뉘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카오카 소우스케의 발언을 두둔하는 쪽은 “한류는 일본 방송국이 만든 허상에 불과하다”이라고 호응했다. 하지만 반대편은 “한국 연예인들에게 일감을 빼앗겨 심통이 난 것 아니냐”며 글의 진위를 의심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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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