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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1 19:3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일부 공무원들이 잇단 성추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업무시간을 할애 해 성 교육을 하고 나서자 민원인들이 씁쓸해 하는 표정이 역력.

지난 12일에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시청 5급 공무원 B씨가 직위해제 된 데 이어 업무관련 업체 여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청원군청 공무원 A씨가 21일 직위 해제.

이에 청주시와 청원군은 산하 공무원들을 상대로 외부강사 초청 또는 단체장이 직접 성교육에 나섰으며 충북도 역시 2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1시간 정도 성교육을 진행.

한 민원인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들이 성추행에 휘말려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한 뒤 "무엇보다 업무시간에 성교육을 강행하는 것은 위민행정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일침.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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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