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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주지사 장애인 활동 서비스 준비

10월 시행, 장애인 지원부 시설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11.07.15 11: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연금 청주지사가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국민연금 청주지사는 15일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공포돼 10월 5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는 만 6세~65세 미만 1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에 따라 국민연금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를 신청, 접수하고 인정조사표를 활용한 방문조사, 수급자역 심의를 하게 된다.

또 서비스 이행 여부까지 확인하며 사후 관리까지 도맡는다.

장애인 급여 제공은 국민연금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이를 위해 전국 527개 기관, 2만여명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지원 활동을 위해 심사직 인원을 포함,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신규 직원 320명 중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해 이 사업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국민연금 청주지사도 장애인 업무 전담부서인 장애인 지원부를 신설,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장일동 국민연금 청주지사장은 "국민연금은 장애인 연금 심사, 장애인 등록심사,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의 핵심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지역에서도 장애인이 가장 편안하고 만족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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