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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4 20:1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7개 지사)가 한달째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맛비가 쏟아져 논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수시로 밤샘 작업 중이다.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 지난달 23일에는 지역본부내 31개 배수장 중 21개 배수장이 가동되면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4일과 25, 26일, 29일에도 밤새 배수장을 지켰으며, 이달들어서는 지난 3일과 8일, 9일, 10일에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지난달의 25일과 26일, 이달 9일과 10일은 주말과 휴일이었지만 직원들은 가족들과의 시간을 반납한 채 밤을 새웠다.

비상 근무는 3명씩 3개조로 편성한다. 그러나 청원지사는 전체 31개 배수장 중 23개나 돼 전 직원이 동원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내 배수장이 가동된 현황을 보면, 6월 23일 21개, 7월 4일 14개, 8일 3개, 11일 12개, 13일 11개소 등 모두 61개소가 가동됐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농지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수장에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며 "휴식도 좋지만 농민들을 위해 일하는 것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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