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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3 16:0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청댐 관리단이 장마로 대청호에 발생한 부유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제거 활동 모습.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안종서)이 장마로 인해 대청호 수면에 발생한 부유물 수거 작업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12일까지 중부지방에 565㎜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댐 상류지역으로부터 대청호로 부유물 1만4천㎥나 유입됐기 때문이다.

대청댐 관리단은 13일 부유물 중 5천500㎥를 1차로 수거하고 나머지 6천500㎥도 오는 24일까지 수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청댐 관리단은 그러나 대청댐 상류인 옥천군 금강휴게소부터 청마리 금강변 제방 사면의 약 2천㎥의 쓰레기는 다음 주부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계속된 강우로 경사면이 미끄러워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서다.

대청댐 관리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부유물이 계속 쌓이고 있어 전 직원이 비상체제로 움직이고 있다"며 "최근 부유물 제거에 충주와 대청댐에 8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며 부유물 확산을 우려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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