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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도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각 조합 요청에 이시종 지사 "적극 수렴 노력"

  • 웹출고시간2011.07.12 20:2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이시종 충북도지사 초청 간담회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선 후 첫 지역 간담회를 고향에서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도가 중소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낳은 큰 인물인 김기문 회장이 직접 고향에 내려와 줘 고맙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충북 경제가 발전하는 일인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북가구 공업협동조합 허진무 이사장이 "공공기관에서 입찰 참여 자격을 도내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거나 가점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충북광고물 제작 공업협동조합 이규선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 5천만 원 이하 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을 통해 수의계약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북아스콘 공업 협동조합 최병윤 이사장은 "세종시 인근 지역에 조합원들이 있는데도 대전지방조달청으로만 발주하고 있다"며 "충북지방조달청에도 발주 의뢰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충북공예협동조합 소준주 이사장은 "도지사 관사의 일부를 공예문화체험관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메리야스 공업협동조합 이은식 이사장은 장갑공동화 사업장 부지 용도변경을 충북도에서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김동우 이사장은 중소기업 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충북도에서 내년도 1억 원의 보조 예산을 편성, 지원을 바랐다.

이같은 여러 건의 사항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관련 국과 심도있게 논의해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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