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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충북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 성료

현대 모비스·청원군청, 1·2부 경기 우승

  • 웹출고시간2011.07.11 17:2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부경기에서 우승한 청원군청 축구팀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청원군청이 '4회 CJB충북생활체육직장축구대회' 1, 2부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성우오토모티브를 결승에서 1대1 무승부로 끝난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누르고 1부팀 우승을 차지했다.

2부팀에 출전한 청원군청도 청주시청 직지팀과 득점없이 경기를 끝낸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6대5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공군17비행단과 청주시청, 충북소주와 중앙경찰학교는 1부와 2부에서 각각 공동3위를 차지했고 세광중·고등학교와 충북사회복지사 팀은 각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청원군청과 청주시청 직지팀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개인부상(축구용품 20만원 상당)을 진천군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충북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직장인들의 사기진작과 애사심을 고취해 생산성향상에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였다"며 "직장 축구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로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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