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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1 15:4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청장 최규연)이 비철금속의 국제 가격에 연동해 비축물자 가격을 할인 방출키로 했다.

조달청은 11일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상승 중인 비철금속 시장 상황을 반영, 가격 상승폭에 맞춰 할인율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3~6월까지 물가안정차원에서 한시적으로 구리·알루미늄(2%), 아연·납·니켈(1%) 등 5개 품목 방출가격을 일률적으로 한시적 할인방출을 했었다

이번 조치는 이의 개선안으로, 국제 비철가격을 최근 5년 평균가격 및 전년 동월 수준과 비교해 상승폭에 따라 3%까지 할인한다.

이에 따라 7월에는 구리 2%, 알루미늄 1%, 주석 1%가 할인되며, 매월 품목별 할인율이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에 공개된다.

조달청 김응걸 원자재비축과장은 "최근 국제 비철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중소 제조업체에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이 내수 활성화 및 중소업체의 원자재 수급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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