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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시장 거래 '뚝'

아파트 매매시장 변동률 0.06% 보합세
청주시만 유일하게 0.08% 소폭 상승세

  • 웹출고시간2011.07.04 19:4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월 초 충북과 충남 등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며, 이에 따라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충청지역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초까지 2주간 매매 변동률이 2주전보다 각각 1%에도 못미쳤다.

충북은 아파트 매매시장 변동률이 0.06%를 기록, 2주 전(0.05%)과 비슷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만 유일하게 0.08%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그 외 다른 지역은 거래가 없이 보합세였다.

아파트 면적대별로는 66㎡ 이하가 0.12%, 102~115㎡대가 0.08%, 119~132㎡대가 0.08%, 69~82㎡대는 0.07%, 85~99㎡는 0.04% 순으로 상승했다.

185㎡ 이상 대형 평형대는 -0.01%를 기록, 하락세를 나타냈다.

충북은 전세시장도 2주간 0.08%의 변동률을 보이며 2주전(0.06%)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9%로 유일하게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전과 동일하게 거래가 없었다.

면적대별로는 66㎡ 이하가 0.17%, 119~132㎡대는 0.14%, 102~115㎡대는 0.11%, 135~148㎡대는 0.09%, 69~82㎡는 0.05%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가폭이 높지는 않지만 중소형대의 전세가격이 조금 오른 모습이다.

충남도 매매 시장이 2주간 0.06%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2주전(0.03%)과 비슷했다.

지역별로는 아산시가 0.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안시가 0.07%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 다른 지역은 거래가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남 전세시장도 2주간 0.03%의 변동률을 보이며 2주전(0.03%)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아산시(0.06%)와 천안시(0.02%)가 약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 관계자는 "충청지역이 장마철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거의 끊기고 있는 양상"이라며 "다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인근 토지와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 대해서는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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