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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3 21:1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명제선)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업력 5년이상 된 중소제조업체로 5천만 원 한도내에 컨설팅비용의 55%를 지원받고 사업기간은 6개월 이내이다.

기술분야는 컨설팅대상 및 내용에 따라 구조고도화, 사업전환, 해외전문가, 대중소상생협력컨설팅으로 구분해 지원받는다.

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구조고도화와 사업전환의 경우 4일부터 컨설팅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전문가와 대중소상생협력은 예산 소진시까지 매월 중진공 지역본(지)부에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의 공지사항 혹은 컨설팅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충북북부지부(043-841-3621)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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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