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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화2지구 '다안채' 잘 팔린다

추첨 계약률 45.6%…중소형대 아파트 인기 실감

  • 웹출고시간2011.06.30 19:2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안채 아파트 조감도.

LH충북지역본부가 성화 2지구에 건축 중인 '다안채' 아파트의 추첨 계약률이 45.6%를 기록, 높은 인기를 보였다.

다안채 아파트는 모두 533가구를 분양하고 있으며 30일까지 추첨 계약을 마감한 결과 243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추첨 계약률이 50%대를 육박한 것은 최근 불고 있는 부동산 경기 호조 바람과 중소형대의 인기가 한 몫했다.

율량지구에서 분양을 100% 끝낸 대원 칸타빌도 초기 추첨 계약률은 40%로, 당시 높게 평가 됐었다.

용정동 한라 비발디 역시 비슷한 수준을 보여 분양 담당자들이 고무됐었다.

추첨 후 초기 계약률이 30%를 넘으면 분양자 입장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LH의 경우 그동안 민영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계약률은 '상당히 성공적'이라는 것이 자체 평가다.

LH는 이에 따라 1일부터 남은 동호별 수의계약에 착수, 100% 분양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당첨 가구는 훨씬 많았지만 원하는 동호가 아니어서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며 "그럼에도 이같은 계약률이 나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제부터가 실질적인 분양에 들어간다는 자세로 조속한 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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