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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30 17: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신용층이 대부업·캐피탈 등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8.5~12.5%의 은행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을 앞으로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는 30일부터 바꿔드림론 취급은행을 제1금융권 전체 16개 은행 7천300여개 창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바꿔드림론은 캠코 본·지사 이외에 6개 은행의 대출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었다.

따라서 기존 6개 은행인 국민·기업·농협중앙회·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경남·광주·대구·부산·수협중앙회·전북·제주·한국외환·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10개 은행이 추가됐다.

장영철 사장은 "바꿔드림론 신청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쉽게 바꿔드림론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서민복지제도와 연계 강화, 각 은행과 홍보협력 등을 통해 바꿔드림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꿔드림론은 평균 연 42%의 고금리 대출을 평균 11%의 은행대출로 바꿔줘 연 30% 이상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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