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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7 17: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전 종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시는 지난 25~26일 충주종합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5개부 54개팀 1천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에서 5개부 전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30대)에서 청주 유나이티드 클럽은 청원 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장년부(40대)에서도 청주 남성 클럽이 지난대회 우승팀인 진천군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노장부(50대)와 노년부(60대)에서도 청주 FC와 청주 상당클럽이 증평군과 제천시를 각각 1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여성부에서도 청주 토네이도 클럽이 충주시와 제천시 여성축구클럽을 각각 물리치고 초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충북생활체육축구연합회 이관희 회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페어플레이 해주신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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