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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7 20:2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7월 5일 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우체국 예금 고객을 초청, 2012학년도 대학 입시 무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대학 입시제도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별 입시요강, 수능 영역별 대비 전략, 입학사정관제 등 최근 입시 흐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설명회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우정청 예금영업과(042-611-1313∼8)나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자녀의 대학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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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