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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9 16:1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6차 충북경제포럼 세미나가 지난 1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포항공대 고인수 교수가 나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 올 미래 사회의 변화'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했다.

126차 충북경제포럼 세미나가 지난 1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명재 오창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인사들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를 감지해 적극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록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충북 경제 포럼이 충청권 경제포럼을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충북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대 고인수 교수(사진)가 발표자로 나와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 올 미래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인수 교수는 "직지와 구텐베르크의 성서로 시작되는 인쇄술의 발달이 이제는 전자책이 나올 만큼 진화가 빠르다"고 전제한 뒤 "과학·기술의 발달은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고인수 교수는 또 "잘 사는 미래를 위해서는 공해 없는 이동 수단, 물을 만드는 방법, 비식용 작물에서 추출하는 바이오 연료, 자원 확보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문제로 고 교수는 오염된 공기, 온실효과, 물 부족 등을 들었으며, "신 재생 에너지를 적극 개발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고 교수는 "에너지 문제는 비즈니스가 된다"며 "인간의 욕망이 끝이 없는만큼 미래 사회에서 무엇이 필요한 지 아는 것도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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