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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9 16:1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충주 연수 주공 6단지 아파트에 지난 17일 공부방(꿈이 자라는 땅)이 문을 열었다. 윤진식 국회의원(앞줄 왼쪽)과 LH 임진묵 충북지역본부장(오른쪽), 함께 일하는 재단 관계자, 충주사랑 나눔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충주 연수 주공 6단지 아파트 공부방인 '꿈이 자라는 땅'이 완공돼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공부방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일하는 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임대단지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충주)을 비롯 지역 주민과 임진묵 LH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또 함께 일하는 재단과 충주 사랑 나눔 관계자 등 50여명도 나와 축하했다.

연수주공 6단지는 국민 임대 주택 단지로 전체 538가구 중 생활보호대상자 49가구(121명), 차상위 25가구(60여명), 기타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맞벌이 부부 등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공부방 개소로 교육 수혜 사각 지대에 놓였던 단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주게 됐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간 교류로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부방은 아동들의 안전한 배움터인 동시에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커뮤니티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부방을 통한 급식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이로써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이 방학 중에는 학교급식을 대신해 점심을 제공받고, 방과 후에는 저녁을 제공받게 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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