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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5 17:1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운영중인 한국의 근대문학과 세계인문학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의 근대문학과 세계의 문학을 한꺼번에 만나보는 장이 마련됐다.

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박노화)은 15일 '세계문학기행-문학과 현실, 그리고 사랑과 혁명'을 주제로 한 인문학 이해하기를 개강했다.

세계문학읽기는 '한국근대문학과 이광수의 무정', '철방 속의 외침 루쉰과 그의 시대, 아Q정전', '화려한 종말과 거대한 시작, 홍루몽', '중첩된 메아리가 빚는 비극의 세계-후안 룰포' '뻬드로 빠라모', '사랑을 위해 노래하고, 사랑을 위해 싸우다-네루다 시선집', '늙음과 죽음에 관한 오랜 명상-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소세키와 그의 시대, 글과 삶-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주제로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강사는 인문학으로 유명한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인 문성환, 최정옥, 안명희, 김연숙 등이 강의한다.

인문학강좌는 올해 중앙도서관이 충북도민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인문학과 친해지기(고전읽기), 인문학 이해하기(문학읽기), 인문학 바로읽기(사상읽기)등 3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 김옥희(45)씨는 "인문학강좌 너무 듣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개설되어 기쁘고 열심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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