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클린턴 선거캠프 인질소동 인명피해 없이 끝나

대선주자 신변안전 선거이슈로 등장할 듯

  • 웹출고시간2007.12.01 12:5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주(州) 로체스터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30일 오후 인질납치 소동을 벌였던 무장괴한이 사건발생 5시간여 만에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인질사태로 유력 대선 주자들에 대한 신변 안전 및 경호 문제가 향후 대선정국에서 주요 관심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 아이젠버그라는 이름을 가진 무장괴한은 이날 오후 1시께 클린턴 선거캠프 사무실에 난입해 자원봉사자 등을 인질로 붙잡고 클린턴 의원과 대화를 요구했었다.

아이젠버그는 뉴햄프셔 주 출신으로 정신병력이 있으며 정신질환 관련 의료보험체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의원은 인질사태가 인명피해 없이 종결된 직후 선거사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면서 "오늘은 매우 힘들었지만 결국 안도할 수 있게 끝났다"며 "우리는 저를 위해 봉사해온 3명의 젊은이들이 무사하기만을 빌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