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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화2지구 '다안채' 대박 터지나

무순위서도 신청자 몰려 100% 분양 기대감… 경쟁률 1.7대 1

  • 웹출고시간2011.06.03 09:5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충북지역본부가 청주 성화 2지구에 건설 중인 '다안채' 아파트의 신청접수가 2일 마감된 가운데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33세대를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1일까지 3순위 접수에서 299건이 접수돼 50%를 넘는 신청률을 나타냈다.

3순위까지는 84㎡A형이 51세대에 25건, 84B형은 42세대에 6건, 84㎡C형은 15세대에 13건이 접수됐다.

또 84㎡D형은 150세대에 28건이, 84㎡N형(비확장)은 12세대 모집에 1건이 접수돼 확장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평형은 84㎡E형으로 102세대 모집에 113건이 접수되면서 접수가 마감됐다.

84㎡F형은 97세대 모집에 60건이, 84㎡G형은 57세대 모집에 10건이 접수됐다.

인기 평형인 펜트하우스 84㎡H형은 7세대 모집에 무려 43건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끝마쳤다.

2일 진행된 무순위 접수에서도 신청자가 몰려 향후 100%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H의 다안채 아파트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가경동과 개신동, 성화동에서의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이미 병원과 학교,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우회도로와 인접해 IC로의 출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더욱이 구룡산 등산로와 직접 연결돼 웰빙 아파트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 지역은 자연생태도시 시범지구로 지정돼 15층 이상을 짓지 못하며 세대수도 적어 쾌적한 환경도 한몫하고 있다"며 "향후 투자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최종 계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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