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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1 20:2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학과 기업의 공동 우수 연구물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1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사업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중기청과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극동정보대가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 이시종 지사, 충북중기청 하종성 청장, 한국산학연협회 김광선 회장을 비롯 대학 총·학장 및 각 언론사 대표와 산·학·연 관계자, 중소기업,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한 기술 공동 개발을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펀드(Matching Fund)로 출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도내 12개 대학 75개 과제에 모두 46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출원 27건, 시제품 제작 등 신제품개발 60건, 공정 개발 및 개선 41건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13개 대학 84개 과제에 51억 원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 이응석 교수와 충주대 최영규 교수의 우수과제 발표에 이어 송지헌 아나운서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사업실적 및 경과보고, 산학연사업 유공자에 대한 우수과제 표창이 있게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산·학·연이 하나가 돼 연구 개발한 성과물에 대한 전시·발표를 통해 산학협력의 다양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기술혁신 역량 강화는 물론 기술 개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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