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중기 6월 업황전망 비관적

건강도지수 95.0…전원 比 3.7p 하락

  • 웹출고시간2011.05.31 19:5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6월 업황 전망에 대해 지난달보다 비관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31일 밝힌 충북 중기,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95.0으로 전월 98.7보다 3.7P하락했다.

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98.0, 중기업이 90.0으로 지난달보다 모두 떨어졌다.

일반 제조업도 95.7, 혁신형 제조업이 90.9로 전달보다 모두 하락했고 공업구조별로도 중화학공업 93.3, 경공업 97.1로 역시 모두 내려갔다.

경기변동 변화 방향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생산 96.9, 내수판매 90.5, 자금 사정 88.1로 모두 하락세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업들은 수출과 경상이익에는 낙관적 전망을 보였다.

수출은 101.2로 전달보다 높아졌으며, 경상 이익도 92.5로 소폭 상승, 원자재 조달시장은 95.6으로 역시 전월보다 0.1 올랐다.

기업들은 생산설비 수준도 106.9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고 제품재고수준은 98.8, 고용수준 93.8로 인력 부족의 심화를 우려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