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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인수희망 업체 4곳은?

현대백화점과 손모씨 등 재력가 3명

  • 웹출고시간2011.05.31 20:4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7일 마감한 학교법인 서원학원의 인수 희망자 4곳이 밝혀졌다.

31일 서원대에 따르면 서원학원 인수에 나선 4곳은 △현대백화점그룹 △손모교수(호서대) △김모씨(서원대 국문과 졸업) △안모씨(에너지 관련분야 연구원) 등이다.

현대백화접 그룹측은 서원학원을 인수시 40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50억원씩 10년간 500억원을 출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모씨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출연키로 했고, 사업가인 김모씨도 학원측에 학교발전을 위해 수백억원의 재산을 출연키로 했고, 재력가로 알려진 안모씨도 1천200억원대의 재산을 출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학원은 31일 오후2시 '학교법인경영자 영입추진 실무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인수제안서를 심사 평가한데 이어 오후 4시부터 인수희망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서(PT)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인수제안서를 바탕으로 현장실사후 오는 20일께 이사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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