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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31 19:5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수출을 위한 설명회가 6월 8일 청원 오창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31일 충북 지역 수출 중소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홈쇼핑시장의 유통구조, 상관습 등 특이성과 애로사항, 효과적 진출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홈쇼핑의 운영시스템, 입점 준비사항, 비즈니스 환경의 차이, 진출 유망 품목, 진출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소개될 곳은 일 '라쿠텐'으로 우리나라 G마켓과 옥션을 합쳐놓은 형태의 회원 6천500만 명, 하루 매출 23억 엔, 하루 주문 36만 건에 이르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이다.

라쿠텐은 오픈마켓과 인터넷 경매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곳이다.

충북중기청은 일본 수출 설명회에서 지역 개별 기업별 입점 상담회도 가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3대 교역국인 일본은 지난해 281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춘 이웃국가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관세청 조사에서 일본 대지진 이후 대일 수출이 증가 추세로, 지난달 대일본 수출액이 63%증가(35.8억 달러)해 월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복잡한 유통구조와 폐쇄적 거래 관행으로 알려진 일본 유통시장이 장기간 경기 불황을 겪으며 저가 소비가 확산됐다"며 "인터넷을 통해 소매업체들이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등 유통구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처럼 일본 유통업계의 구조 변화를 신속히 포착, 충북 지역 중소기업에게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에는 수출입 기업을 포함, 일본과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업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업체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 충북수출지원센터(팩스 043-235-2494)로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최상희·043-230-5372)로 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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