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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담은 ‘고희 맞이’ 작품전

윤석인씨 개인展… 내일까지 여성발전문화센터

  • 웹출고시간2007.11.27 08:5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 수강생 윤석인씨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센터 전시실에서 퀼드와 공예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 김수미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강했어요. 처음엔 스포츠댄스부터 시작해 출장요리, 반찬창업, 발 관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접하다가 퀼트, 도자기 등을 수강하면서 만든 작품이 100여점이나 되더라구요. 혼자만 간직하기 아쉬운 마음에 개인전을 열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게 됐습니다.”

푸른여성자치회 5대회장을 지낸 윤석인(여·68)씨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수강한 퀼트와 공예 강의를 응용한 작품전시회 ‘희망을 만들다’전을 개최한다.

윤씨의 고희맞이 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퀼트와 공예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춘숙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은 “윤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으로 청주베데스다의 집, 은혜의 집, 성가마을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푸른여성회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여성단체로 발전하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분”이라며 “고희를 앞두고 방학 동안에도 강의실에서 지칠 줄 모르는 작품열정을 보였던 성과가 이번 전시회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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